기부에서 행복한 대출업으로... 끄적끄적

변화. 그 사이 많은 것이 바뀌었다.
새로이 바뀐 환경에 맞추기 위하여 씀씀이를 정리하다 그동안 해오던 해외아동후원도 그만두게 되었다.

구호단체도 스티브 잡스처럼 홍보 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개인후원으로 전세계 OO만명의 굶던 아이들이 이제는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 지금도 전세계에서 하루 열 개씩 우물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Incredible~ Really Nice~".
후원자가 낸 각각의 후원금에 대해서 그 의미를 키워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한다. 
하지만 플랜코리아의 연간사업보고서를 보면 이와는 거리가 먼 것 같다. 플랜인터네셔널 감사 결과만 있는 것이 플랜코리아는 사외감사도 받지 않는건가? 왜 이렇게 운영비가 많지... 플랜코리아는 이월도 없는것이 수입,지출을 군대식으로 맞춘건 아닌지... 걱정만 생긴다. 

작은 후원이지만 의미있는 일에 쓰이고 있다는 것을 조금더 직접적으로 느끼고 싶다. 그래서 새로 하는 것이 무담보 소액대출사업 Kiva 이다.

Kiva가 어떤 곳인지를 알기 위하여는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의 그라민은행을 알면 도움이 된다. 아래 영상과 같이 2008년에 EBS의 지식채널e에서도 방송되었다. 지식채널e - 최고의자격 가난


"가난이 게으름이나 지적 결함 같은 개인적인 문제에서 연유되는 경우는 극히드물다 그들이 가난한 것은 제도적으로 아주 적은 금액의 자본금도 손에 넣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약간의 자본금만 있다면 그들도 경제활동의 고리 속으로 들어가 자신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무하마드 유누스


방글라데시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담보, 무보증의 소액대출 은행, 그라민은행.

Kiva는 이와 같은 아이디어와 젊은 의지로 만들어진 무담보 소액대출(microcredit) 사이트이다.
그라민은행과의 큰 차이점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과 Web 2.0 SNS(Social Network Service)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Kiva의 대출 시스템은 Kiva(Kiva 서비스), Field Parter(지역 파트너, 각 지역에서 대출담당), Entrepreneurs(저소득 기업가, 돈을 빌리는 사람), Lender(돈 빌려주는 사람)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역할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Entrepreneurs (저소득 기업가)
- 돈을 빌리는 사람. 소액을 대출받아 소도 사고, 자동차도 사고...

(2) Field Partner (지역파트너)
- Field Partner는 각 지역의 대출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서 이들에 대한 정보(사진, 빌리는 사연 ...)를 Kiva에 올린다.
- 또한 Lender들이 투자한 대출금을 Entrepreneurs(기업가)에게 빌려주고, 이를 관리를 한다.
- Field Partner는 대출이자로 사업을 유지한다 (대출이자와 수수료는 20~40%로 생각보다 비싸다. 이자가 높은 이유는 이곳을 보면 어느정도 수긍할 수도...)

(3) Kiva
- 비영리단체로 대출금 및 이자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기부금으로만 운영한다(돈 빌려줄때 기부 하라고 나온다. Lender는 기부를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
- Kiva는 filed partner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관리한다.

(4) Lender
- 올려진 사연을 보고 마음에 드는 Entrepreneurs(기업가)에게 투자를 한다. 투자 금액은 100% 기업가에게 전달된다.
- 기업가가 상환을 하면 돈을 돌려받는다. 다시 다른 사람을 빌려주거나 기부를 하거나 Paypal로 받을 수 있다.
- 원금만 상환받고 이자는 받지 않는다(국제거래라 수익 처리도 복잡하고...)
-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한 기업가에게 여러 사람이 조금씩 모아서 투자를 한다(기본은 $25)


2005년에 설립되어서 현재 57만여명이 2억달러를 투자하고 있고, 상환율도 98.71%로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다.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 field partner의 신뢰도, 투자한 다른 이들의 성향을 보며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소셜 네트워크의 장점이 극대화된다. 투자도 팀을 만들어 할 수 있다. 이 팀중 작지만 Kiva 한국팀도 있다. 이 일련의 과정에서 나의 투자가 구체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고 관계를 엮어 갈 수 있다. "투자한 소는 누가 키우나?" 걱정이 되면 한번씩 들어가서 어찌 되가고 있는지 보아도 되고, RSS feed를 걸어두고 뉴스리더로 새로운 소식이 올때마다 볼수도 있다.

몇일 전 처음으로 건조과일을 만드는 두 아이의 엄마에게 $25를 투자하였다. 급한 마음에 거의 성사가 되어가는 것 중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골랐다. Kiva에 기부도 조금하고... 세금 공제를 못받는 것이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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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우리 이웃들에게 투자를 하고 싶다면 팝펀딩도 괜찮다.
팝펀딩Kiva와 유사하지만 다음과 같은 점이 차이가 있다.
  • 국내 서비스 이다.
  • Field partner가 별도로 없다. 돈이 필요한 사람이 직접 사연을 올려야 한다.
  • 팝펀딩은 올린이의 신용정보와 소득 정보등을 확인한다.
  • 투자자는 이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도 받을 수 있다. (이자율은 25~30%로 상당히 고수익이다)
물론 소액일테지만 이곳에서 잘 운영하는 사람의 최고 수익율은 19.9%이다.
도와주고 수익도 생기는 건 좋지만 이 수익율때문에 욕심이 날 수도 있겠다.

제도 금융권의 도움을 받지 못하여 턱없이 높은 고리대금 외에는 도움의 손길을 찾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이 작은 투자는 커다란 희망일 수 있을 것이다.


동네 뒷산에 대한 조사 산 그리고 ...

우리집 뒤로 있는 도덕산, 그리고 남으로 이어진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
평소 오르내리는 산을 기준으로 보면 산이라고 말하기에는 그런 나즈막한 산들이지만 그래도 이제는 정겨운 우리집 뒷산이다.

우연히 찾은 생태학습장에서 반딧불이와 야생화도 많다는 말에 이리저리 찾아보고, 노루귀 군락지가 있을 만한 곳을 지형을 보며 어림짐작으로 찾다보니 이제는 이들 산도 조금은 익숙해졌다고 할까... 하나 둘 알게된 것들을 정리해 보기로 한다.

서울의 지형을 보면 서쪽은 툭 트인 형태로, 이곳에 위치한 광명(光明)은 넓은 평야지대이다. 광명에서 가장 높은 산은 237m의 구름산. 그만큼 이곳은 나즈막한 평야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빛이 많이 들어 광명(光明)이라 하고, 구름 속까지 산이 솟아 있다고 구름산(운산, 雲山)이라 부른 것을 보면 이 동네 사람들은 운치가 많았던 모양이다.
어쨋든 그 옛시대에는 넓은 평야의 여유로운 곳이었을 것 같다.

하지만 이곳은 70~80년대의 급격한 산업화를 하며 도시가 만들어지면서 안좋은 인상을 가지게 된다. 부근의 개봉동, 가리봉동, 시흥동의 공단지역, 공단의 폐수가 흐르던 안양천, 가학산 시흥광산터와 부근 폐광물 야적장에서의 중금속으로 인하여 이타이이타이병을 걱정해야 했던 곳. 이런 이야기가 90년 중반까지도 이어지던 곳이다. 이제는 새로운 모습이 되었지만 그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듯 하다.

광명의 산은 아래 지도와 같이 도로로 끊겨 고립된 도덕산에서부터 시작된다. 2011년 1월에 도덕산과 구름산을 잇는 생태통로 중 밤일로 구간이 완공되었다. 범안로 구간도 올 8월에 공사를 한다고 하니 내년쯤이면 숲길을 따라서 구름산을 갈 수 있게 될 듯 싶다. 기사를 보면 생태계 고립을 막는 에코브리지 기능보다는 사람이 걸을수 있는 산길을 만드는 것이 더 큰 목적인 듯 싶다. 도덕산 서측 석회광산터가 있던 자리는 말끔히 정비되어 인공폭포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

도덕산에서 내려서서 구름산을 보면 낮은 곳에 익숙해져 그런지 웅장하게 보이기는 하다. 산길을 걸어봐도 이 부근 산중에서 가장 걷는 맛이 난다고 할까... 이래 저래 도로가 뚫리면서 이들 산은 저마다 하나씩 터널이 가로지르게 된다. 얼마전에 뚫린 구름산터널, 가학터널, 서독터널.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가학산은 차 소음으로 편안하지 않다. 그리고 이 산은 시흥광산이 있었던 곳으로 정상 부근에도 광구가 있다고 한다. 수익성을 저울질을 하는 모양이나 테마공원으로 개발될 모양이다.

가학산과 서독산 사이는 도고내고개로 서쪽에서 임도를 따라서 차로 오를수도 있다(동편은 차가 오를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고개위에는 여러대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차로 가볍게 올라 서독산이나 가학산을 오를 수 있다(SUV만 서 있던것이 자가용도 오를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서독산, 가학산의 동쪽은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타지 않고 지형도 완만하여 숲이 잘 조성된 듯하다. 2000년초 광명역과 서독터널 공사를 하기 전까지는 이곳에 있던 양지천은 습지로 잘 보존되어 있었고 반딧불이도 살고 있었다. 개발제한구역 이어서 그런지 광명의 산중에 가장 잘 보존된 곳 인듯 하다.
(구글맵을 따서 보완한 광명의 산)

서독터널 바로 위의 봉우리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고 능선을 따라 남쪽으로 조금가면 능선이 두갈래로 갈라진다. 이 능선 사이에 큰 규모의 군부대가 있다. 이곳에서 계속 진행을 하려는 경우에는 군부대 철조망의 왼편을 따라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오른편은 지도에서 보듯이 내려서서 고속도로를 따라가야 한다. 왼쪽 능선으로 내려서서 고속도로를 건너면(지하통로가 있겠지...) 한남정맥인 수리산 자락으로 이어진다. 한남정맥은 수리산에서 서독산으로 이어지지 않고 서독산 서쪽의 낮은 구릉지대로 해서 이어져 강화 부근까지 간다. 도덕산에서 시작하는 긴 능선 코스를 잡는다면 수리산까지 가서 군포로 내려서면 하루 풀코스가 될 듯 싶다.


광명YMCA에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 모양이다. 가학산 생태학습장도 푸른경기2000년 실천사업으로 광명YMCA 사업이 선정되어 만들어 진 것이다. 이때 작성한 '가학산 생태학습장 만들기 종합보고서'를 보면 가학산 부근의 생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참고: 2000년 광명YMCA 가학산 생태학습장 만들기 종합 보고서(HWP를 PDF로 변환) - ymca-report.pdf

이 문서의 설명으로는 위 지도에서 앞으로 튀어 나온 부분을 서독산이라 하고, 가학산은 '가학산' 표시가 있는 곳부터 남쪽으로 주욱 내려오는 산자락 전체를 말하는 것 같다. 산 전체적으로는 인공 조림된 아까시나무가 점차로 참나무종에 밀려가는 안정적인 생태환경이다.

생태적인 특성은 가학산의 서쪽 능선, 서독산의 북동쪽능선, 서독산의 남동쪽능선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이곳의 생태에 대한 내용을 발췌하면 아래와 같다.
  • 서쪽능선: 참나무 종인 떡갈나무, 신갈나무,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주로 분포하며 초본식물의 군락으로는 제비꽃종류와 큰개별꽃이 군데 군데 작은 군락을 형성하고 있고 둥글레와 애기나리가 산봉우리 하나를 모두 덮을 만큼 큰 군락을 형성
  • 북동쪽능선: 참나무종이 자라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화재로 인하여 최근에 다시 조림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목들이 자라고 있다. 3-4부 능선 부근의 큰키의 굴참나무 군락을 중심으로 작은 키의 팥배나무, 은수원사시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때죽나무, 덜꿩나무, 괴불나무, 개암나무 등이 뒤섞여서 자라고 있고, 그 위쪽으로는 때죽나무, 팥배나무, 참나무종 소나무가 양분된 형태로 자리를 잡고 있다. 대체적으로 토양이 건조하여 주름잎, 조개나물 등이 많이 분포하고 그 외의 다양한 초본식물들은 자라기가 어려운 환경조건을 가지고 있다.
  • 남동쪽능선: 광명시의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초본식물과 수목의 수종이 훨씬 다양하다. 특히, 개화시기가 다른 초본식물들이 사계절에 걸쳐 다양하고 폭넓은 군락을 형성하고 있으며 산 정상에서부터 흘러내리는 작은 계곡은 항상 2급수 이상의 수질을 유지해 줌으로써 수서생물과 습지식물 그리고 다양한 곤충, 나비, 조류 등의 서식에 대단히 유용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초입의 공터와 농경지를 중심으로 개망초, 공단풀, 겹달맞이, 빗자루국화, 미국 쑥부쟁이 등 외래․귀화식물들이 우리의 들꽃인 향유, 냉이, 병꽃풀, 씀바귀등과 하나의 생활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농경지의 습지와 계곡의 하류에서는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고마리와 보풀, 물옥잠, 쑥부쟁이, 물봉선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농경지에서 흘러 내려오는 농폐수로 인한 수질의 오염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아래와 같이 지형도를 확대해서 보면 서독산 남동쪽 골은 경사가 거의 없이 완만하고 넓은 지역으로 습지가 형성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과 구름산의 북서쪽의 완만한 능선이 야생화들이 많이 있을 듯 한데...

이곳에서 볼수 있는 꽃들 중 야생화를 찾는 사람에게 인기있는 노루귀도 있다. 2월 가장 먼저 눈속을 뚫고 나오는 복수초, 그 다음을 이어서 나오는 노루귀이다. 운이 좋으면 3월 초 눈 속을 뚫고 나온 노루귀 꽃을 만날 수 있다.

땅 주인 때문이었는지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이제 이곳의 생태학습장은 잊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안터저수지를 생태공원으로 가꾸고 있는 것 같다. 안터저수지는 외부유입수가 없지만 저수지 안의 용출수로 건강한 수생태계 수질이 유지되는 곳이다. 우리나라 토종으로 예전에는 흔히 볼수 있었지만 이제는 멸종위기인 금개구리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지금도 있을지...). 아이들이 있다면 안터저수지의 생태공원도 가보고 광명 공원녹지과에서 운영하는 구름산 숲해설가의 생태수업도 들어보면 좋을 것같다.

늦기 전에 슬슬 봄꽃을 찾으러 나서야 겠다.

웹디스크 중 괜찮은 Dropbox (클라우드 스토리지) 컴퓨터

KT UCloud, 네이버 N드라이브, Daum클라우드서비스 처럼 이제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일반 사용자에게도 익숙해졌다. 이같은 서비스 중 가장 편리하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것이 Dropbox이다.

Dropbox의 기본적인 사용방법은 단순하다. 예전의 웹하드와 유사하지만 그 이상의 서비스가 있다고 보면된다. PC의 특정 폴더를 공유폴더로 지정해 놓고 이곳에 파일을 넣어두면, 미리 설정해 둔 다른 단말기(회사 PC, 집 노트북, 스마트폰, ...)도 자동으로 동기화 되어서 어느 곳에서나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인 파일을 서비스 업체의 저장공간에 맡겨두어도 괜찮을지에 대한 고민만 접어두면 이만큼 편리한 서비스가 없다. 물론 중요한 파일에 대해서는 별도로 TrueCrypt 등을 이용하여 암호화해서 저장해 둘 수 있다.

다른 서비스 업체와 비교하여 Dropbox의 장점은 기본 기능이 가장 충실하다는 것이다.
  •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아도 그 흔한 광고없이 깔끔하다. 
  • 다양한 단말을 지원한다. Windows, Mac, Linux, iPhone, iPad, Android, BlackBerry 등 최근에 사용하는 대부분의 단말을 지원한다. 또한 웹브라우저로도 볼 수 있다.
  • 무료로 2Gbytes의 용량 제공. 멀티미디어 파일만 많치 않다면 충분한 공간이다. 또한 추천을 하면 무료로 총 8G까지 늘릴 수 있다.
  • 안정적이다. DropboxAmazon S3 (Simple Storage Service)를 사용하므로 서비스의 신뢰도를 어느 정도 확신할 수 있다.
  • 하드 손상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Amazon에서 알아서 하므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 속도도 안정적이다.
  • 삭제/수정한 파일을 복원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로 거의 unlimited rollback 이 가능하다. 이렇기 때문에 문서작성 시 별도의 버전관리를 할 필요없다. 이전 버전을 얻기 위하여는 해당 날자로 가서 파일을 얻을 수 있다. 
  • 용량이 더 필요하다면 유료로 용량을 증설할 수 있다 (이게 수익모델이라는데...)


Dropbox은 다음과 같이 활용할 수 있다.
  • 문서폴더를 공유. 인터넷만 연결되면 자동으로 동기화가 되므로 집에서 작성하던 문서를 외부에서 노트북으로 수정을 할 수 있고, 사무실 PC로도 계속 수정할 수 있다. 그리고 외부에서 문서를 참조할 경우에는 iPhone 어플을 이용하여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은 저장공간이 작으므로 로컬 드라이브에 동기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웹 접속 방식과 유사하다. 내장 뷰어가 있어 워드, PDF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 웹하드 용도로 활용. 다른 사람과 대용량 파일을 공유할 때도 단순히 public 폴더에 넣고 URL만 알려주면 된다.
  • 사진공유. 사진 공유도 Photos 폴더 안에 복사한 후 URL만 알려주면 다른 사람을 웹 뷰어로 쉽게 볼 수 있다. 

무료로는 최대 8GBytes까지 가능한데 다른사람을 초대하는 경우 250MBytes씩 늘려준다. 30명만 초대하면 이 회사가 없어지기 전까지는 계속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혹 서비스가 중단되더라도 별도로 백업을 받을 필요도 없으니 보안에 대한 염려만 없다면 괜찮은 서비스이다.

은행인증서 같은 것도 이곳에 보관하면 편리한데 이런 파일은 그냥 올려두기에는 찜찜하다. 이런 경우에는 TrueCrypt 를 사용하여 파일을 가상 디스크로 만들어 이곳에 보관하면 된다. TrueCrypt는 무료로 Windows, Mac, Linux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파일을 이곳에 넣어두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야 있겠지만 사용이 불편하고, 롤백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중요한 파일만 이렇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입하실 분들은 Dropbox로 접속해 주세요. 용량 좀 늘려보게요...

로빈 체이스 - Zipcar와 그녀의 아이디어 컴퓨터

미국, 캐나다에는 Zipcar 라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자동차 공유 서비스가 있다.
아래 Zipcar 의 설립자인 Robin Chase의 2008년도 TED 발표 자료를 보면 무선 네트워크, 메쉬 네트워크의 실시간성과 소셜 네트워크가 연계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다.


아래 링크를 보면 일반 렌트카와의 차이점과 사용방법을 알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가입하면 키를 주고, 필요할 때 인터넷으로 가까운 곳의 차 중 맘에 드는 차를 골라서 시간단위로 빌려 타는 것이다.

위 TED에 나오는 로빈 체이스의 또 다른 서비스 GoLoco 카풀 서비스.
소셜네트워크가 카풀에 결합된다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서비스가 만들어 질 수 있겠다 싶다. 단순히 출퇴근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만이 아닌...

실제 서비스를 보지는 못하였지만 위 강연 중 언급한 다음과 같은 말이 인상적이다.
"사람들은 누군가와 함께 차를 타고 간다는 것을 그날의 매우 훌륭한 친교적 활동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급한 mesh network 기반의 혼잡통행료 징수와 그 network의 활용.
"그리고 도료통행료는 우리 모두가 가야만 하는 방향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는 주유세를 통해 도로의 유지보수와 수리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연비가 점점 높아지면서 주유세의 총액은 점점 줄어들 것이며 따라서 운전하는 거리만큼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언제나처럼 열심히 잘 하고 있다는 것... 그것은 시대의 흐름을 쫒지 못하고 도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요즘은 이 network 들이 긴장하게 만든다.

웹에서 지형도를 볼수 있는 곳 등산 준비물

요즘은 웹으로 지형도를 볼 수 있는 곳이 꽤 많아져 굳이 지형도를 살 필요없이 간편하게 프린터로 인쇄해서 들고 다니거나 스마트폰으로 바로 볼 수 있다.
오늘은 웹으로 지형도를 볼수 있는 곳을 정리해 본다.

아래 설명한 지형도 중 이름 있는 산을 참조하기 위한 용도라면 네이버지도가 가장 좋고, 산세의 흐름을 보려면 구글맵이 좋고, 전국의 모든 산의 등고선을 보고 싶거나 GPS 트랙과 연계를 하기 위한 용도라면 OpenCycleMap이 좋다.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폰 GPS 어플이 이 OpenCycleMap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CloudMade의 API를 사용하였다. 스마트폰의 배터리만 해결된다면 이제 등산용 GPS는 더이상 필요없을 텐데...

지형도의 특징을 설명하기 전에 우선 고딩때 배운 지형도의 등고선에 대해서 정리해 본다. 등고선은 보통 주곡선과 계곡선으로 표시되는데, 실선으로 연결된 선이 주곡선이고, 이들 주곡선 다섯번째를 굵은 실선을 표시한 것이 계곡선이다. 주곡선과 계곡선의 간격은 지형도의 축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표시된다.
  • 1:10,000 - 주곡선(5m), 계곡선(25m)
  • 1:25,000 - 주곡선(10m), 계곡선(50m)
  • 1:50,000 - 주곡선(20m), 계곡선(100m)
  • 1:100,000 - 주곡선(40m), 계곡선(200m)
웹 지형도도 계곡선의 간격이 각각 다르다. 가능한 1:25,000 정도 표시되는 것이 산세를 파악하기 좋다. 아래 지도 설명에서 언급한 축적은 이 계곡선의 간격을 기준으로 표시한 것이다.


1. 네이버 지도 (http://map.naver.com/)
  • 장점: 주요 산에 대해서 지형도 표시, 등산로도 표시되어 깔끔함.
  • 단점: 동네 뒷산은 표시되지 않음
  • 축적: 1:25,000 기준
  • 용도: 주요산에 대한 등산로나 지형을 보기 좋음
(네이버로 본 북한산)


2. 구글지도 (http://maps.google.co.kr/)
  • 장점: 입체감있게 색깔 표시되어 전국지형을 보면 멋있음.
  • 단점: 축적이 커서 세밀한 능선 표시가 안됨
  • 축적: 1:50,000
  • 용도: 정맥산행 등을 할때 능선의 흐름을 보기 좋음
  • 노트: 지도화면 우측상단에서 "지형"을 선택해야 지형도가 보임

(구글로 본 지리산)


(구글로 본 구름산 지형도)


3. OpenCycleMap (http://www.opencyclemap.org/)
  • 장점: 전국 1:25,000 등고선 표시된 지형도, OpenStreetMap과 연계하면 자신의 GPS track을 지도에 추가가능
  • 단점: 지도가 촌스럽다고 할까...
  • 축적: 1:25,000
  • 용도: 지형도로 짱~
  • 노트: Wikipedia와 같이 협업으로 만드는 지도 프로젝트로 이중 cycle용도로 만든것이다. OpenCycleMap에만 지형도가 포함되어 있다. 뜻이 있다면 직접 지도제작에 참여도 가능
(OpenCycleMap으로 본 구름산)

4. 기타
기타로 언급한 것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답답하기도 하고, 정보도 글쎄... 어쨋거나 추려보면...
(농촌지형정보에서 본 구름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본 구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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